시장조사
시장조사란? 시장이 큰지보다, 내가 들어갈 자리가 있는지를 보는 일
시장조사는 어떤 시장이 얼마나 크고, 누가 경쟁하며, 고객이 무엇을 사는지를 파악하는 일입니다. 보고서의 시장 규모 숫자만 키우면 조사가 아닙니다. 내 가격과 유통으로 들어갈 자리가 있는지가 남아야 시장조사를 한 것입니다.
시장조사란?
시장조사는 사업이 들어갈 판을 그리는 일입니다. 고객이 누구인지, 지금 무엇을 쓰는지, 누가 그 돈을 받고 있는지, 가격은 어디서 형성되는지를 적습니다. 멋진 시장 규모 슬라이드보다, 내가 빼앗을 수 있는 기존 지출이 있는지가 중요합니다.
수요조사가 한 아이디어의 구매 가능성을 가린다면, 시장조사는 그 아이디어가 놓인 경쟁과 규모를 같이 봅니다. 둘을 한 번에 하려다 보고서만 두꺼워지고 결정은 미뤄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시장조사 종류
방법보다 먼저 고를 것은 ‘지금 필요한 결정’입니다.
| 종류 | 무엇을 보나 | 대표 방법 | 초기 창업에 |
|---|---|---|---|
| 2차(데스크) | 이미 있는 규모·규제·트렌드 | 국가통계, 공시, 리뷰, 검색량 | 먼저 하십시오 |
| 1차 정성 | 왜 사고 왜 거절하나 | 인터뷰, 관찰, 사용성 테스트 | 가설이 선 뒤 |
| 1차 정량 | 얼마나 많은가가 필요할 때 | 패널 설문, 현장 서베이 | 투자·공공 근거가 필요할 때 |
| 수요 시뮬레이션 | 이 가설을 지금 밀어도 되나 | 가상 설문자, 랜딩 실험 | 만들기 전 필터 |
시장조사 하는 법
스타트업과 사내 신사업은 두꺼운 보고서보다 아래 순서가 잘 맞습니다.
- 01
시장을 자를 범위를 적기
‘국내 헬스케어’는 범위가 아닙니다. ‘중소병원 원장이 연 1회 이상 결제하는 일정 관리’처럼 고객·빈도·가격을 같이 적습니다.
- 02
2차 자료로 뼈대 만들기
국가데이터처·통계청 업종 통계, 인허가, 협회 자료, 앱 스토어 리뷰, 채용 공고, 검색 트렌드를 표로 옮깁니다. 출처와 연도를 같이 적습니다.
- 03
경쟁의 실제 거래를 적기
랜딩 카피가 아니라 요금표, 최소 계약, 납기, 환불, 리뷰에 반복되는 불만을 적습니다. 그 불만이 내 자리일 수 있습니다.
- 04
수요 가설을 싸게 검증하기
시장이 커 보여도 내 가격과 유통으로는 거절당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나 뉴럴리프 시뮬레이션으로 거절 조건을 먼저 봅니다.
- 05
1차 조사 예산을 아껴 쓰기
패널과 현장은 가설이 줄어든 뒤에 씁니다. 처음부터 전국 표본을 사면, 틀린 질문을 비싼 가격에 반복합니다.
TAM, SAM, SOM을 조사에 쓰는 법
TAM(Total Addressable Market)은 이 범주의 이론상 최대 지출입니다. SAM(Serviceable Available Market)은 지금 채널과 규제로 닿을 수 있는 범위입니다. SOM(Serviceable Obtainable Market)은 12~24개월 안에 실제로 가져올 수 있다고 주장할 몫입니다.
피치덱에서 TAM만 키우면 시장조사처럼 보이지만, 실행 계획은 SOM에서 시작합니다. 뉴럴리프 리포트의 시장 챕터는 규모·경쟁·가격대를 가설 단위로 정리해, TAM 슬라이드 대신 ‘이 가격대에서 누가 떠나는지’를 남기는 쪽에 가깝습니다.
시장에 새로 들어가는 일의 배경
시장조사는 기회만 그리지 않습니다. 새로 생긴 기업이 얼마나 남는지도 같이 봐야 합니다.
36.4%
5년 뒤에도 남은 신생기업
64.4%
1년을 넘긴 신생기업
−3.5%
2024년 신생기업 수 변화
시장이 커 보여도 신규 진입자의 상당수는 한두 해 안에 사라집니다. 시장조사의 목적은 큰 숫자를 찾는 일이 아니라, 사라지지 않을 자리를 찾는 일입니다.
비싼 시장조사 전에, 뉴럴리프로 먼저 보는 법
뉴럴리프는 시장조사 대행사가 아닙니다. 아이디어를 넣으면 가상 설문자 반응과 함께 시장·경쟁·가격대, SWOT, 막히는 문제를 리포트에 적습니다. 공식 통계를 대체하지 않고, 현장 1차 조사 예산을 쓰기 전에 가설을 줄이는 단계입니다.
리서치 펌이 필요한 때는 명확합니다. 이사회, 공공 과제, 대규모 출시처럼 표본과 방법론을 외부에 보여줘야 할 때입니다. 그 전 단계의 “이 아이템을 지금 만들어도 되나”는 코인 한두 개로 먼저 볼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시장조사란 무엇인가요?
시장조사는 특정 시장의 규모, 성장, 경쟁, 고객, 가격, 유통을 파악해 사업 결정을 돕는 일입니다. 수요조사보다 범위가 넓습니다. 수요조사가 ‘이 가설을 살 사람이 있는가’라면, 시장조사는 ‘그 사람이 속한 판이 어떤가’입니다.
시장조사는 어떻게 하나요?
범위를 정한 뒤 2차 자료(통계, 공시, 리뷰)로 뼈대를 만들고, 경쟁의 가격·유통을 적고, 필요하면 1차 조사(인터뷰, 설문, 관찰)를 합니다. 스타트업은 처음부터 대행사에 맡기기보다, 들어갈 자리가 있는지부터 싸게 보는 편이 안전합니다.
1차 조사와 2차 조사의 차이는 무엇인가요?
2차 조사는 이미 존재하는 자료입니다. 국가 통계, 업계 리포트, 앱 리뷰, 채용 공고가 해당합니다. 1차 조사는 직접 묻는 일입니다. 인터뷰, 설문, 매장 관찰, 사용성 테스트가 해당합니다. 비용은 1차가 큽니다.
시장조사 비용은 얼마나 드나요?
데스크 리서치는 인건비 수준이고, 심층 인터뷰 패키지는 수백만 원대, 전국 단위 정량조사는 수천만 원을 넘는 경우가 많습니다. 공공·대기업 과제는 더 큽니다. 초기에는 그 예산을 쓰기 전에 가설을 줄여야 합니다.
TAM, SAM, SOM은 무엇인가요?
TAM은 이론상 최대 시장, SAM은 실제로 닿을 수 있는 시장, SOM은 가까운 기간에 가져올 수 있는 몫입니다. 피치덱에 TAM만 크게 적으면 시장조사가 아니라 희망입니다. 뉴럴리프 리포트의 시장 챕터는 규모·경쟁·가격대를 가설 단위로 정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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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럴리프는 시장조사 대행사가 아닙니다. 아이디어를 넣으면 적합·조건부·부족함 리포트가 남습니다.